구매율 2.21% 의무 구매율 초과달성…관련 조례 제정 제도 운영 뒷받침 성과
광주시교육청이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3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실적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광주시교육청 |
[더팩트 ㅣ 광주=박호재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이 전국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하 시민모임) 조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2023년 공공기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 고시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의 구매실적은 본청 29억여 원, 교육지원청 38억여 원으로 구매율 2.21%를 기록했다.
이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의무 구매율 1%를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교육청 평균 구매율 1.08%를 상회한 수치로 시·도교육청 중 구매율 1위에 해당 된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은 중증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의 생산품·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여,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해 직업 재활을 돕고자 제정되었다.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경제적 자립을 위한 중요한 밑거름으로, 광주시교육청은 관련 조례제정을 통해 제도 운영을 뒷받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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