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연꽃과 함께 즐기는 시원한 물 축제
충남 당진 합덕제 전경. /당진시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가 오는 27~28일 양일간 합덕제와 합덕농촌테마공원 일원에서 ‘2024년 합덕 연호 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까지 합덕연꽃축제 부대행사로 운영되던 물 축제를 올해부터 별도 행사로 분리하고 여름철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잊을 시원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워터 슬라이드 △풀장 △바닥분수 △예술 공연(트로트, 마술 등) △휴식 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8월 18일까지 운영하는 ‘국보 순회전’과 만개한 합덕제 연꽃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종우 당진시 문화체육과장은 "현재 합덕제에서 사계절 내내 볼거리와 쉴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계절 공원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합덕제가 당진 대표 문화유산이자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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