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참돔 종자 35만 마리 연안 바다에 방류
입력: 2024.07.24 16:19 / 수정: 2024.07.24 16:19

올해 수산 종자 199만 마리 방류 예정

24일 당진시 참돔 종자 방류 장면. /당진시
24일 당진시 참돔 종자 방류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24일 수산 종자 방류 사업으로 참돔 종자 35만 마리를 당진시 석문면 난지도리, 교로리, 장고항리와 송산면 가곡리 해안 등에 방류했다.

당진시는 어족자원 고갈로 힘든 지역 어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해마다 지역 연안 바다와 내수면 중심으로 수산 종자 방류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억 원을 증액해 총사업비 7억 5000만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당진시는 지난 5월 23일 뱀장어 3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메기 21만 마리, 넙치 60만 마리, 참게 18만 마리 등을 해면과 내수면에 방류했다.

이번에는 참돔 종자 35만 마리(1억 2000만 원 상당)를 방류해 연안 어장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당진시 관계자는 "올해 감성돔 19만 마리와 조피볼락 16만 마리, 붕어 17만 마리, 동자개 10만 마리 등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라며 "당진 해역과 내수면 어족자원이 회복되고 어민들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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