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결식 아동 위해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4.07.24 15:59 / 수정: 2024.07.24 15:59

연간 1만 3200식 밑반찬 도시락 제공 예정

남양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양주시

[더팩트ㅣ남양주=이상엽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24일 행복얼라이언스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도시락을 지원하는 '행복두끼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급식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결식 우려 아동들이 충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활동이다.

협약식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SK매직 영업실장, 행복나래 본부장, 행복도시락 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양주시는 급식 지원이 필요한 아동 60명에게 연간 1만 3200식의 밑반찬 도시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이 결식 우려 아동들의 발달과 행복을 지원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결식 우려 아동들이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얼라이언스는 결식 우려 아동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네트워크로, 현재 119개 기업과 86개 지자체, 약 30만 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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