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경찰서가 23일 저녁 지역의 반려견순찰대, 지역단체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치안서비스활동을 펼쳤다. /칠곡경찰서 |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경북 칠곡경찰서는 지역 반려견순찰대, 지역단체와 합동으로 범죄예방 치안서비스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 칠곡군 북삼 인근에서 칠곡군 반려견순찰대와 왜관자율방범대, 자치경찰 대학생 앰버서더 등 20여 명과 협력 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비행이 우려되는 공원 4곳과 다가구·다세대 주택이 밀집되어 있는 인평공원 일대 골목길에 대한 가시적·집중적 순찰을 실시했다.
순찰활동 후에는 칠곡경찰서 범죄예방과 경찰관이 지역 치안활동에 대한 예방교육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범죄예방의 시작은 깨끗한 주변 환경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슬로건을 통해 순찰 중 쓰레기를 주워 환경을 정화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합동순찰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협력치안 및 방범활동 이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해보니 너무 좋은 경험을 했다"며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경찰 치안시책을 홍보하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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