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사회복지대상’ 수상자에 선정된 리은주(오른쪽) 목감지역아동센터장./시흥시

[더팩트｜시흥=김동선 기자] 경기 시흥시는 '제1회 시흥시 사회복지 대상' 수상자로 리은주 목감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리은주 센터장은 1996년부터 시흥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과 자원봉사 관련 단체 대표로서 28년간 지역주민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2003년부터 2022년까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을 역임하며 사회복지 정책 제안, 사회복지 발전사 출간, 이동복지 빨래방 운영, 각종 복지 행사 및 워크숍 개최 등 지역사회 발전과 시흥시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리은주 센터장은 현재 목감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하면서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위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시흥시 사회복지대상'은 올해 처음 시상하는 것으로, 관내 사회복지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적이 탁월한 복지인에게 시상한다. 지난 6월 12일부터 7월 10일까지 사회복지기관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에는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시민들이 많다. 올해 처음으로 사회복지대상을 시상하게 돼 매우 기쁘며, 리은주 센터장의 공적이 널리 알려져 후배 사회복지 종사자들과 모든 시민에게 귀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