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문경시 신기동의 한 공터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
[더팩트ㅣ문경=김채은 기자] 경북 문경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승용차 화재가 나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9분쯤 문경시 신기동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9대, 인력 26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3시 24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17년식 K7 승용차 1대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14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차량 안에서는 번개탄이 발견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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