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차수판 등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추가 접수
입력: 2024.07.23 18:00 / 수정: 2024.07.23 18:00

침수 피해 발생 또는 피해 우려 주택·소규모 상가 대상

공동주택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 모습./김포시
공동주택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 모습./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오는 8월 말까지 침수 피해 주민을 대상으로 침수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추가로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침수 방지시설은 풍수해로부터 저지대 주택, 소규모 상가 등의 침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출입구에 설치하는 차수판 등을 말한다.

재해 취약 주택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 모습./김포시
재해 취약 주택 침수 방지시설(차수판) 설치 모습./김포시

지원 대상은 최근 5년간 침수 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주택 및 소규모 상가이며, 지원 금액은 단독주택 및 소규모 상가는 최대 200만 원, 공동주택은 1000만 원까지며 각각 설치 비용의 90% 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방법은 시청 홈페이지 침수 방지시설 설치사업 신청서를 내려받아 일반주택의 경우 건축물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반지하 주택은 건축과, 소규모 상가의 경우 일자리경제과에 제출하면 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최근 장마철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가 잇따라 발생해 해당 사업에 대하여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고, 더 이상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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