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국가시험 응시 자격 부여 학사학위 프로그램 6개 영역 ‘우수’ 평가
남부대학교가 2014년, 2019년에 이어 2024년 간호교육인증평가 최고등급인 '5년인증'을 연속 획득했다./남부대학 |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 남부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이은선)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2024.12.12.~2029.12.11)을 획득했다.
23일 남부대에 따르면 간호교육인증평가는 간호교육의 질적 발전을 도모하고 간호학생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하여 교육성과와 교육과정 운영 및 교육 여건 등이 국가, 사회, 간호전문직의 요구 수준에 부합하는지의 여부를 판단하여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이다. 불인증, 1년 인증, 3년 인증, 5년 인증으로 나뉘며, 5년 인증이 최고 등급이다.
이 제도는 2012년 2월 의료법 개정에 의해 2017년부터 간호교육인증평가를 통해 인증받은 대학의 졸업생만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간호교육기관 운영에 있어 중요한 제도이다.
남부대학교 간호학과는 △간호교육의 비전 및 행·재정 운영체계 △교육과정 운영(이론 및 실습)과 구성 △학생 지도 및 복지 △교원 확보 및 교수 개발 △교육시설 및 실습 기자재 확보 △졸업생 역량 평가 등 총 6개 영역에 대한 서면평가와 방문평가를 우수한 실적으로 통과했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남부대학교 간호학과는 2014년, 2019년 인증에 이어 2024년에도 ‘5년 인증’을 연속 획득, 간호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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