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인 광주호텔, 호남지역 최초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 참여
입력: 2024.07.23 15:13 / 수정: 2024.07.23 15:13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과 상호협력…자립준비청년 진로 탐색 기회 제공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이 호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운영하는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정영훈 팀장,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서한나 경영지원팀 과장,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강주현 경영지원팀 사원./초록우산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이 호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이 운영하는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정영훈 팀장,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서한나 경영지원팀 과장,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강주현 경영지원팀 사원./초록우산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지난 22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대표이사 강영철)과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 운영기관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고 초록우산이 수행하는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적성이나 진로에 대해 정보와 기회가 부족하여 자립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한다.

‘열여덟 혼자서기 인턴십’은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실시하며 현재까지 총 46회의 인턴십을 진행됐다.

현판 전달식에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강영철 대표이사,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나눔사업팀장 정영훈 팀장이 참석해 호텔업계의 인재확보 이슈와 관련 자립준비청년의 지역사회 내 안정적인 정착을 연계하는 방안에 대해서 논의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호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인턴십 운영기관에 참여하는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은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최고 수준의 호텔 서비스와 제반 운영지원에 대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영철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대표이사는 "기다리고 찾고 있던 좋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인턴십에 참여하는 청년이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영훈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 나눔사업팀장은 "적성이나 진로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자립준비청년에게 선뜻 소중한 사업장에서의 기회를 제공해주신 호텔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기회를 얻은 청년들이 나눌 줄 아는 멋진 시민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초록우산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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