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임대농장 청년 농업인 모집
입력: 2024.07.23 14:55 / 수정: 2024.07.23 14:55

내달 말까지 망고 1명, 딸기 2명 등 총 3명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독립경영 3년 이하 청년


신안군 팔금면 딸기 임대농장 전경./신안=홍정열 기자
신안군 팔금면 딸기 임대농장 전경./신안=홍정열 기자

[더팩트 | 신안=홍정열 기자] 전남 신안군이 경영실습 임대농장 청년 농업인을 모집한다.

23일 신안군에 따르면 모집인원은 망고 1명, 딸기 2명 등 총 3명이며, 내달 말까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3년 이하의 청년이어야 한다.

선정된 농업인은 영농 운영과 품목별 재배기술 등을 습득하기 위해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임차받아 현장 체험을 통해 기술을 전수받는다.

수료 후에는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대농장 규모는 망고 1개소 1624㎡, 딸기 2개소 3230㎡ 등 총 3개소 4850㎡ 규모다.

임차 기간은 3년 이내며, 연간 임대료는 30만 원 내외다.

신안군은 그동안 28명의 청년 농업인을 배출했다. 이들은 망고, 바나나, 딸기, 커피 등의 경영실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희망하는 청년 농업인은 신안군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에 문의하면 된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더 많은 청년 농업인에게 기회가 주어져 청년이 돌아오는 신안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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