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함평군 손잡고 ‘K-푸드 수출 확대’ 모색
입력: 2024.07.23 09:46 / 수정: 2024.07.23 09:46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22일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와 K-푸드 수출 확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왼쪽)이 22일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와 K-푸드 수출 확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전남 함평군과 K-푸드 수출 확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aT는 전날 함평군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K-푸드 수출 등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의 수급 안정과 유통구조 개선, 소비 촉진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성공적인 지방자치 사례를 보여주는 함평군에서 K-푸드 수출과 기후 위기 문제를 논의해 뜻깊은 자리였다"며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양 기관이 힘을 합쳐 ESG 가치를 실천하고,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앞서 aT는 김춘진 사장 취임 이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나섰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운동은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는 물론 미국 아마존, 프랑스 까르푸, 중국 알리바바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 D.C, 라이베리아 정부, 캄보디아 농림부 등 전 세계 47개국 710여 기관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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