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환자경험리더 '봄人' 2기 34명 위촉
입력: 2024.07.22 17:32 / 수정: 2024.07.22 17:32

환자 중심 응대 서비스 향상 위해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

전북대학교병원이 ‘봄人’ 34명의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봄人’ 34명의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환자 경험 관리 강화를 통해 환자 중심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활동할 환자경험리더 '봄人' 34명의 위촉식과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 병원 본관 3층 온고을홀에서 진행한 위촉식에는 유희철 병원장, 조동휴 고객인권지원실장 등 약 40명이 참석했다.

환자경험리더 '봄人' 2기로 위촉된 34명에는 1기로 참여했던 직원 6명을 포함해 외래간호부, 병동간호부, 검사 및 치료처, 원무과 외래팀, 특수간호 응급실 등 다양한 부서의 직원이 포함됐다.

환자경험리더 '봄人' 2기는 병원 근무 경력 3년 이상, 해당 부서 1년 이상 근무자이며 각 부서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이들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위촉식에 앞서 진행한 워크숍에서는 △환자경험의 이해와 환자경험 평가 △환자경험 관리를 위한 전략 및 개선 활동 △환자경험리더의 역할 및 책임 △고객 응대 모니터링 기법 △응대 모니터링 현장 실습 △실습 후 관찰 사항 공유 및 개선 사항 도출 등 환자경험리더 '봄人'으로서의 모범적인 수행 활동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봄人' 2기 직원들에게 위촉장 및 뱃지를 수여했으며, 2023년에 이어 올해 2번째 참여하는 '봄人'에게는 골드 뱃지를 수여했다.

이들은 환자 중심 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북대병원이 자체 제작한 고객 응대 매뉴얼 '봄 WAY'를 기반으로 만든 모니터링 체크리스트 도구를 통해 부서 전체를 직접 관찰해 모니터링 후 피드백을 전달할 예정이다.

유희철 병원장은 "지난 1년간 환자경험리더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환자 중심 의료 문화 확산에 기여해준 '봄人' 1기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위촉된 34명의 '봄人' 2기 여러분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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