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인문영재교육원이 초·중등생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제14회 인문영재교육원 여름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대전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남상호) 인문영재교육원은 대학 HRC(5생활관)에서 1박 2일의 일정으로 초·중등생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4학년도 제14회 인문영재교육원 여름캠프’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리더십 교육과 융합인재교육(Humanity-STEAM)을 목표로 진행된 캠프에서는 인사이드 아웃 캐릭터를 활용한 ‘나의 감정 찾기’ 활동과 ‘마음 꿈 키우기’를 주제로 한 리더십 교육과 경제학 교육 및 모의 주식 게임 ‘동학개미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에게 미래 사회에서의 리더로서 역량을 발휘하고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직접 참여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숏폼을 제작하는 ‘숏폼 챌린지’와 ㈜넷임팩트 코리아 대표인 제임스 리와 함께 한 ‘세상을 바꾸는 체인지 메이커 임팩터톤’의 미니 해커톤 대회 등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도 이어졌다.
박성옥 인문영재교육원장(대전대 아동교육상담학과 교수)은 "H-STEAM 여름캠프는 인성교육과 과학과 기술, 공학, 예술을 융합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인문영재들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종합적 사고와 통찰을 기반으로 창의적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목표 달성에 대한 모티브를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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