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대응연구회 등 8개 연구단체 구성
경남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경남도의회 전경./경남도의회 |
[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경남도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의원연구단체 구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도의회는 지난 5월 조례 제정을 통해 의원 연구단체 존속기한을 기존 4년에서 2년으로 조정해 전·후반기로 연구단체를 나눠 운영하며 연구 영역 확대와 질적 제고, 의정수요 맞춤형 연구활동 추진을 도모키로 했다.
제12대 후반기 의원연구단체는 △인구감소대응연구회(회장 전기풍) △경남교육발전연구회(회장 박동철) △경남역사문화연구회(회장 장병국) △사회복지연구회(회장 조인제) △디지털문해연구회(회장 박남용) △경남지방의회발전연구회(회장 정쌍학) △경남관광마케팅연구회(회장 조영명) △다문화연구회(회장 이재두) 등 총 8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의원연구단체에는 기존 사회복지, 관광, 다문화 분야 외에도 인구, 교육, 역사·문화, 디지털문해, 지방의회발전 등 새로운 분야가 포함돼 전반기 의회와 차별화된 연구 성과를 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은 "의원연구단체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관심분야의 연구를 통한 정책 개발과 의회 연구기능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을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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