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임진강~도라산 왕복열차 운영 및 DMZ 평화관광 추진
입력: 2024.07.22 13:59 / 수정: 2024.07.22 13:59

오는 26일부터 매월 두 번째 금요일 왕복열차 운행

파주시가 임진강~도라산 왕복열차 운영을 재개한다./파주시
파주시가 임진강~도라산 왕복열차 운영을 재개한다./파주시

[더팩트ㅣ파주=이상엽 기자] 경기 파주시가 경기도,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오는 26일부터 임진강~도라산 구간 왕복열차를 운영하고 DMZ 평화관광을 연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라산역은 남북을 잇는 첫 번째 역으로 민통선 안을 전철로 방문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그동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코로나19로 출입이 제한되어 관광객들의 방문 재개 요청이 지속돼왔다.

파주시는 이러한 요구에 경기도, 코레일, 제1보병사단과 협의해 오는 26일부터 매월 두 번째 금요일에 왕복열차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시는 사전신청자를 대상으로 DMZ 평화관광을 연계해 도라산평화공원, 남북출입사무소, 통일촌, 제3땅굴 등의 특별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도라산 셔틀열차 재개가 관광산업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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