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친화 도시 기반 조성 통한 관광사업과 연계 강화
대전관광공사가 지정한 반려동물 친화 인증 시설인 '스탠독' 내부 모습. / 대전관광공사 |
[더팩트ㅣ대전=정예준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는 '대전 반려동물 친화(Pet-Friendly) 인증 제도'의 일환으로 2024년 인증 업체 7곳을 올해 새롭게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반려동물 친화 인증 제도'란 반려동물 친화 관광 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대전시 내에서 반려동물을 환영하고, 반려동물과 반려인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과 편의를 제공하는 업체에 대해 심사를 통해 대전관광공사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반려동물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실사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 '대전 반려동물 친화 인증' 7개 업체는 △숲멍(반려동물 토탈서비스) △라뭉스튜디오(반려동물 전문사진) △홈펫택시(반려동물 동반 수송서비스) △덩이덩이(반려동물 수제간식) △스탠독(반려동물 교육 등 종합 서비스) △공간페로(반려동물 복합 문화공간) △다즐링센트(펫 용품 제작 서비스) 등이다.
대전관광공사는 선정된 반려동물 친화 인증 시설에 인증 현판을 수여하고 대전 반려동물 동반 여행 브로슈어 등 콘텐츠 제작을 비롯한 온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과 반려동물 산업 박람회 공동 참가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을 전개해 나가면서 작년에 선정된 13개 업체와 통합 관리를 통한 상생 협업 모델을 점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반려동물 친화 시설 인증 제도를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 대전을 방문하는 반려인에게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기 편안한 도시 대전을 만들어 반려동물 동반 여행객의 선택지가 대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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