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보~북면 708호선 4차선 확장 건의, 칠보 유소년 씨름전용체육관 건립 등 건의사항 제시돼
토방청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의 애로와 민원들을 위한 의견을 가감없이 건의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으며 윤준병 의원 역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직접 메모하며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결과와 진행상황 등에 대한 피드백을 약속했다. / 윤준병 의원실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해수위)은 지난 20일 정읍 칠보면에서 토방청담(土訪聽談)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토방청담은 윤 의원의 ‘현장중심형·지역밀착형 의정활동’ 대표 브랜드로 지역구인 정읍·고창지역 37개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마다 방문하여 정겨운 대화를 나눈다는 취지를 지닌 소통활동이다.
정읍 칠보면 행복이음센터에서 진행된 토방청담에는 무더운 여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칠보 주민 약 45명이 참석했다.
토방청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지역의 애로와 민원들을 위한 의견을 가감없이 건의하며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윤 의원 역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경청하고 직접 메모하며 주민들의 의견에 대한 결과와 진행상황 등에 대한 피드백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 토방청담에서 나온 지역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북면 ~ 칠보 708호선 선형개량 및 4차 선 확장 △유소년 씨름대회 개최를 위한 씨름전용 체육관 건립 △씨름부 전용 기숙사 건립 △칠보면 야간택시 운영 △무성교 뚝방길 도로 폭 확장 건의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과 애로사항들에 대해 건의했고 이에 대해 윤준병 의원이 답변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윤준병 의원은 지난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인 ‘농촌협약’에 정읍시가 선정되었으며, 해당 사업 내용 안에 칠보면의 활성화 계획이 포함되어 있기에, 칠보 발전을 위한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건의와 참여를 당부했다.
윤준병 의원은 농촌을 계획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21대 국회의원 시절 대표발의해 입법화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해 농촌협약을 제도화한 바 있다.
이어 칠보면에 소재하고 있는 무성서원 유교수련원의 개발사업 현황, 윤준병 의원이 지난 22대 총선에서 약속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의 추진 경과 등 사안별 구체적인 진행상황들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민원청취 이후 칠보면민들과 함께 동진강 일대 현장을 점검하며,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를 통해 동진강의 새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칠보상가 방문 및 남전마을과 칠보노소제를 찾아 주민들께 인사들 드리고 민원 내용들을 경청했다.
윤준병 의원은 "무더운 여름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읍 발전과 칠보면의 발전을 위해 토방청담에 참여해주신 칠보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해결하는 정치가 좋은 정치’라는 신념으로 실제 현장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안들을 해결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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