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 직원들, 수해복구 지원 ‘구슬땀’
입력: 2024.07.19 17:00 / 수정: 2024.07.19 17:00

집중호우 피해지역 대민지원 발 벗고 나서

당진시청 직원들 당진전통시장 자원봉사 장면. /당진시
당진시청 직원들 당진전통시장 자원봉사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청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재해 현장을 찾아 주민 안전을 신속히 확보하고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탰다고 19일 밝혔다.

당진시는 전날 오전 2시 30분 호우주의보를 시작으로 오전 5시 30분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13개 관계부서와 읍면동 직원을 소집해 비상 근무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시간당 최고 81㎜까지 쏟아진 폭우로 인해 도로, 주택, 상가, 학교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침수됐으며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우회로 안내를 위해 당진시청 직원 500여 명이 비상 소집됐다.

당진시청 직원들 당진전통시장 자원봉사 장면. /당진시
당진시청 직원들 당진전통시장 자원봉사 장면. /당진시

당진시 직원들은 침수 피해를 본 당진천 인근 당진전통시장, 어시장 등 저지대 상가 지역의 수해 현장을 복구하기 위해 양수기, 배수펌프 등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하며 복구에 나섰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폭우로 수해 피해를 당한 당진천 인근 상인들과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이 빠른 시일 안에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비상 상황에 직원들이 비를 맞으며 몸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복구 활동에 나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주말에도 호우가 예보돼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재해 예방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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