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국제연극제 제대로 즐기는 꿀팁 5가지
입력: 2024.07.19 15:23 / 수정: 2024.07.19 15:23

수승대에서 캠핑하며 낮과 밤 제대로 즐기기 등

거창국제연극제 포스터/거창군
거창국제연극제 포스터/거창군

[더팩트ㅣ거창=이경구 기자] 경남 거창군은 다가오는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개막을 앞두고 19일 연극제를 제대로 즐기는 꿀팁 5가지를 소개했다.

거창국제연극제는 오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15일간 개최되며 참가 단체는 7개국 51개 단체, 총 76회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창국제연극제는 거창의 대표 캠핑 명소 수승대에서 개최돼 낮에는 무더위를 날리는 야외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밤에는 자연의 소리를 벗 삼아 연극을 관람하며 1박 2일 캠핑을 즐길 수 있다.

8월 2일과 3일에 수승대를 방문하면 DJ와 백댄서가 출연하고 물총, 물대포를 활용하는 신나는 물놀이 난장파티인 워터밤이 수변무대에서 펼쳐진다.

연극제 기간에 거창 전역에 연극과 프린지 공연이 풍요롭다. 수승대, 창포원, 군청 앞 잔디광장, 거창시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공연이 진행되니 거창 곳곳을 누비며 연극의 참재미를 느낄 수 있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을 가입하고 거창관광택시로 수승대를 가면 택시비가 무료다. 이 외에도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으면 거창 지역 숙박·음식점·카페·체험시설 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거창관광 인스타그램을 방문해 소문내기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주목할 만한 작품은 제2회 서울예술상에서 연극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연극집단 청춘오월당의 ‘우리교실’, 무용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99아트컴퍼니 ‘제_타오르는삶’, 경남연극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극단 미소 ‘함부로 놀리지 마라, 국내 최고의 마당놀이 전문가 윤문식 선생이 출연하는 ‘싸가지 흥부전’, 영남 성주 굿소리 보존회의 ‘판여는 소리’가 있다.

전설적인 판토마임 아티스트인 마르셀 마르소의 제자이며 마르소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독일 보데커&네안더의 ‘침묵’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번 더 참가한다.

폴란드 MIMO 마임팀의 ‘코미디언’, 벨기에 최고 인기배우 발렌테인 데넨스의 1인 13역이라는 특출한 연기력으로 최대의 역작이라는 ‘반 파믈 가족’ 등 해외의 수준 높은 공연을 국내 초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거창국제연극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거창군청 문화관광 누리집이나 거창국제연극제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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