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금 45대, 최대 300만 원 지원
보령시청 전경. / 보령시 |
[더팩트ㅣ보령=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시행해 45대의 전기 이륜차 구매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접수일 이전 1개월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공공기관으로 전기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
보조금은 이륜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 범위 내에서 차종별로 차등 지원된다.
또한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폐차 후 구매하는 경우 30만 원, 소상공인,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이하 계층) 및 농업인이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20%, 배달 목적으로 구매 시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 지원한다.
차종별 보급대수 및 보조금 지원내용 등 자세한 내용은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구매를 원하는 경우 제조·판매사 대리점에서 구매계약 후 무공해차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친환경 이륜차 보급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도시 보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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