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폭우 피해 복구에 총력전…단체, 주민 힘 모아
입력: 2024.07.19 11:03 / 수정: 2024.07.19 11:03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 폭우 속에서 복구 작업 마무리
초촌면이장단, 솔선수범 자원봉사…군의원도 현장에서 봉사 참여


18일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회장 이돈영) 임원 20여 명이 부여군 규암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부여군
18일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회장 이돈영) 임원 20여 명이 부여군 규암면에서 수해복구 봉사활동 펼치고 있다. /부여군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부여군이 3년 연속 집중호우피해를 입은 가운데 수해복구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전날 수해복구를 위해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 직원 9명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 23명 △초촌면이장단 20명이 규암면, 임천면, 석성면 일원에서 시설하우스 철거 및 넝쿨 제거 등 복구 활동에 참여했다.

이어 △부여군의회 의원 11명 △초촌면의용소방대 7명은 복구 활동 자원봉사자들의 격려 방문을 갖고 현장에서 일손을 보탰다.

초촌면이장단도 폭우로 심각한 수해를 입은 이웃지역 석성면에 직접 방문, 현장을 조사하고 투입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와 함께 바르게살기운동부여군협의회는 복구활동 중 비가 많이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복구 작업을 끝까지 마무리해 피해 주민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었다.

부여군은 "재난상황에서의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연대감을 보여주며, 피해 주민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협력하여 수해 복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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