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양시청 의회영상회의실에서 '고양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사업'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고양시 |
[더팩트|고양=김원태 기자] 경기 고양시는 도시주택정책실장, 시의원, 관련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날 시청 의회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고양 스마트도시계획의 필요성 및 계획 수립 방향과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스마트도시 조성 및 산업진흥 등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2025~2029년 중장기 사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 내용은 △고양시 스마트도시 비전 제시 △지역적 특성 및 현황 분석 △스마트도시 조성의 기본 방향과 계획의 목표 추진 전략 수립 △지속가능한 고양시 특화형 스마트도시 전략사업 발굴 등이다.
이를 통해 시는 지능화된 도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각종 도시개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조성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직원 대상 마인드 교육 및 공무원 면담을 통해 부서별 관련 주요 정책 현안 및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 시민리빙랩을 통해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황주연 고양시 도시주택정책실장은 "고양 스마트도시계획을 통해 지역 현황과 여건 등을 분석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고양시만의 특화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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