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월 연지아트홀서 총 4회…뮤지컬·음악회 각 2회
8월과 9월에도 시민음악회와 시민뮤지컬이 예정돼 있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 정읍시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와 시 지역활성화센터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연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7월부터 9월까지 연지아트홀에서 총 4회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 공연 2회, 음악회 2회로 구성됐다.
첫 공연은 7월 20일 오후 4시에 시작되는 뮤지컬 갈라쇼 ‘우리들의 꿈’이다. 정읍 시민뮤지컬단이 무대에 올라 꿈과 희망, 용기를 주제로 한 다양한 뮤지컬 넘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7월 27일에는 ‘정읍 챔버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시민을 위한 음악회’가 열린다.
심정임 지휘자를 포함한 22명의 연주자들이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로 한 여름 밤을 수놓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8월과 9월에도 시민음악회와 시민뮤지컬이 예정돼 있어 시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서고, 관객으로 참여하면서 문화예술을 매개로 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도시재생 사업이 단순한 물리적 개선을 넘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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