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전북 직업계고 국제 인재로 양성
입력: 2024.07.18 17:56 / 수정: 2024.07.18 17:56

25일부터 호주 시드니 등 학생 98명 글로벌 인턴십 진행

전북도교육청이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을 가졌다. /전북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이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을 가졌다. /전북도교육청

[더팩트 |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8일 전주비전대학교 비전컨벤션홀에서 학생과 학부모, 인솔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업계고 글로벌 인턴십’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참가자들은 직업계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안내받고, 안전한 글로벌 인턴십 운영을 위해 질의응답을 통해 현지 인턴십 과정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올해 글로벌 인턴십 참가 학생은 총 98명으로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1기와 2기로 각각 나눠 진행된다.

호주 시드니와 브리즈번에서 실시되는 4주 과정의 1기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진행된다.

기계가공 15명, 전기·전자 16명, IT·미디어컨텐츠 4명, 원예조경 4명, 말사육 4명, 스마트팜 7명 등 총 50명이 참여한다.

2기는 오는 8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6주 과정이다. 조리·제과·제빵 17명, 헤어·피부·네일 10명, 서비스·사무·회계 7명, 용접 4명, 조적·미장·타일 2명, 애견미용 4명, 자동차 정비 4명 등 총 48명이 참여한다.

글로벌 인턴십 참여 학생들은 사전에 글로벌 적응력 강화 캠프에 참여해 안전 교육 이수, 영문 이력서 작성 및 해외 취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준비해 왔다. 또한 방과 후 원어민 화상강의를 12월까지 주 2회씩 수강할 계획이다.

서거석 전북도교육감은 "글로벌 인턴십은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해외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발대식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긍심을 갖고, 글로벌 인턴십에 충실히 임할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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