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3세 미만 원생을 둔 학원(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대상
천안지역 학원관계자들이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실시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천안교육지원청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 소공연장에서 천안지역 학원 대상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의 지원으로 이날부터 이틀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연수 대상은 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한 만 13세미만 원생을 둔 학원(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280명이다.
안전교육은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되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영아·소아·성인대상 심폐소생술 실습 △대상별 기도폐쇄 시 대처방법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이병도 교육장은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교육 이수를 통한 응급상황 대응능력 향상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생이 있는 곳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안전한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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