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세미나 개최
지난 17일 열린 대전‧충청권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 세미나에서 한국고용정보원 책임연구원이 ‘청년고용서비스지원사업 현황 및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배재대 제공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충청권 대학생‧지역청년 취업지원 협의체인 대전‧충청권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회장 류영춘 배재대 취업지원팀장)가 충남 보령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세미나를 열고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재학생과 지역청년 대상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설턴트, 실무자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청년 고용정책 우수사례가 활발히 공유됐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은 전문 자격을 갖춘 취업 컨설턴트가 진로‧취업 상담, 취업 지원, 기업정보 제공, 일자리 매칭하는 청년 고용정책 사업이다.
세미나에는 회장교인 배재대를 비롯해 국립한국교통대, 국립한밭대, 남서울대, 목원대, 백석대, 서원대, 세명대, 순천향대, 청운대, 청주대, 충남대, 한남대 등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을 수행하는 13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또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담당자도 유관기관으로 참여해 청년 취업난 해소 방안을 공유했다.
세미나는 고용노동부의 청년고용정책과 사업방향 특강으로 문을 열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운영성과와 청년 취업시장‧취업지도 전략 등이 발표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청년고용서비스 지원사업 현황과 향후 방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에게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이어진 청년고용서비스지원 사업별 협의회에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등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점사업 현황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류영춘 대전‧충청권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협의회장(배재대 취업지원팀장)은 "사업을 수행하는 각 대학은 재학생 뿐 아니라 지역청년과 넓게는 고교생에게 진로‧취업정보를 전하는 일자리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청년을 위한 취업지원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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