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 등 충남 북부지역, 수출 71억 달러 무역수지 33억 달러 흑자
입력: 2024.07.17 17:03 / 수정: 2024.07.17 17:03

천안세관,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 수출입 동향 발표

김재식 천안세관장. /천안세관
김재식 천안세관장. /천안세관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천안세관(세관장 김재식)은 6월 충남 천안·아산 등 북부지역 수출입 동향을 17일 발표했다.

천안세관에 따르면 2024년 6월 충남 천안·아산 등 북부 지역 수출 71억 달러, 수입 38억 달러로 지난해 6월보다 수출은 9.0% 증가하고 수입은 15.1%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전년 동월 대비 2.7% 증가한 33억 1300만 달러의 흑자 기록했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전기전자제품 전년 동월 대비 18.4%로 증가한 44억 3700만 달러로 반도체(18.0%)와 무선통신기기(24.0%)는 증가, 컴퓨터부분품(△8.1%) 감소했다.

철강제품 전년 동월 대비 9.1% 감소한 3억 8000만 달러, 석유제품 전년 동월 대비 17.3% 감소한 5억 9100만 달러, 화공품 전년 동월 대비 3.8% 증가한 8억 7000만 달러, 기계류 · 정밀기기 전년 동월 대비 44.7% 크게 증가한 3억 8500만 달러, 자동차 및 부품 전년 동월 대비 14.3% 감소한 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권역별 수출실적은 주요 수출대상국 중 홍콩(65.7%), 인도(24.1%), 베트남(21.4%), 유럽(14.7%)으로의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싱가포르(△51.7%), 대만(△28.1%), 미국(△8.2%), 중국(△5.5%), 기타 국가(△3.2%)로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다고 알렸다.

2024년 6월 수입동향 분석 주요 품목별 수입실적은 전기전자기기 전년 동월 대비 76.8% 크게 증가한 7억 7800만 달러, 반도체(78.8%) 증가, 무선통신기기(48.3%) 증가, 광물성원료 전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26억 9100만 달러, 화학공업품 전년 동월 대비 42.2% 감소한 5200만 달러, 기계류·정밀기기 전년 동월 대비 93.1% 크게 증가한 1억 97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국가·권역별 수입실적은 주요 수입대상국 중 중국(110.3%), 미국(91.8%), 일본(65.0%), 대만(35.9%), 유럽(22.6%), 중동(14.8%)으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증가했으나 중남미(△42.5%), 호주(△38.7%) 및 인도(△31.4%)로부터의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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