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해양복합문화시설 '상상플랫폼' 19일 개관
입력: 2024.07.17 16:09 / 수정: 2024.07.17 16:09

개관식과 함께 부대행사로 '헬로콘서트 좋은날' 진행

상상플랫폼 개관식 홍보 이미지./인천관광공사
상상플랫폼 개관식 홍보 이미지./인천관광공사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관광공사가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이 추구하는 비전과 가치를 선포한다.

17일 인천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19일 상상플랫폼의 비전과 가치 선포를 위한 개관식과 함께 김희재, 홍자, 나태주 등 인기 연예인이 참여하는 '헬로콘서트 좋은날'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관 행사는 당일 오후 5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관식 선언,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및 축사, 개관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되며, 부대행사인 '헬로콘서트 좋은날'은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1978년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다시 태어난 인천 최대 규모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은 이번 정식 개관을 통해 인천 중·동구 일대 관광 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고, 유정복 인천시장의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의 성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플랫폼은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미디어아트 전시관 '뮤지엄엘', 바다 뷰의 전망 좋은 베이커리·카페 '스토리지 인천', 미래교육 복합체험 공간 '인천광역시교육청 AI융합교육센터', 지역공방 '한지생각이닥'과 '갤러리GT' 등으로 조성된다.

야외에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인천내항 1·8부두 우선개방구역'이 자리하고 있는데, 약 6000평 규모의 잔디광장 '1883 개항광장'과 더불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디어월', '스마트 음악벤치', '개항포토존' 등 편의시설이 조성돼 있다.

상상플랫폼은 지난 4월 인천관광공사 사옥 이전을 시작으로, '1883 인천맥강파티',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 및 '2024 청룡시리즈 핸드프린팅' 등 굵직한 행사들을 연달아 개최하며 존재를 알렸다.

개관 이후에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하는 '제물포웨이브마켓', 여름 대표 페스티벌인 '워터밤 인천 2024'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대형 행사들이 계획돼 있다.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인천관광공사는 계절·테마별 특화 콘텐츠 발굴로 상상플랫폼을 활성화하고, 인천시민과 인천을 방문하는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하고 다채로운 경험을 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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