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대학생들과 손잡고 지역사회에 재능기부
입력: 2024.07.17 11:44 / 수정: 2024.07.17 11:44

대학생 서포터즈팀 꾸려 '늘봄학교'에 초등교육 지원

대구교통공사가 16일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가 16일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대구교통공사

[더팩트ㅣ대구=김민규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16일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늘봄학교 대학생 서포터즈는 대구교통공사가 지역의 대학생팀과 방학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교통공사는 앞서 대구⋅경북지역 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참여 희망자를 공개 모집했고, 내부 검토를 거쳐 5팀을 선발했다. '늘봄학교 대학생 서포터즈'는 팀 또는 개인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대구 남도 초등학교를 방문, 미술심리치료와 독서와 예술 연계 활동, 그림일기 쓰기, 각종 만들기 등 다양한 수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맞벌이부부 자녀 돌봄 지원으로 범국가적 저출산 완화 및 사교육비 경감 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해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한 교육기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초등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상생과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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