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학생 현장 참여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맞춤형 교육·취업 기회 제공 기대
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지난 15일 전남 순천 반려동물장례식장 '하늘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광주여대 |
[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는 반려동물보건학과가 지난 15일 순천반려동물장례식장 하늘별과 ‘우수인력양성을 통한 상호발전’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순천반려동물장례식장 하늘별 임근택 대표, 임송이 마케팅 팀장, 광주여자대학교 반려동물보건학과 노재희 학과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행 △신기술 및 교육 체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정부 지원 사업에 대한 협력 및 기술정보의 교환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 구축 △광주여대 전체 구성원과 그 직계가족 시설 이용 시 10% 할인 우대 등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순천동물병원장례식장 하늘별은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유일하게 허가를 받은 반려동물장례식장이다.
광주여대 반려동물보건학과 노재희 학과장은 "반려동물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반려동물의 장례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사회가 요구하는 교육과 취업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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