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Play Ground에서 댄스수업 참여하고 있는 우송정보대 글로벌 실용예술학부 댄스전공 학생들. /우송정보대 |
[더팩트ㅣ대전=이영호 기자] 우송정보대 글로벌실용예술학부는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실용음악 전공과 실용댄스 전공 학생들의 미국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는 실용음악과 댄스 전공 학생 14명이 참여해 미국의 대표적 댄스 스튜디오인 더룸 LA와 플레이그라운드 LA에서 연수를 진행했다.
더룸 LA는 BTS와 뉴진스 등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트레이닝을 받는 곳으로 유명하며 학생들은 페이스 오프(Faceoff), 샘 알렌(Sam Allen), 쉐인 브루스(Shane Bruce) 등의 유명 안무가들의 특별수업을 통해 최신 댄스 트렌드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LA의 Musicians Institute(MI)에 참여한 우송정보대 글로벌 실용예술학부 실용음악전공 학생들. /우송정보대 |
실용음악 전공 학생 6명은 LA의 실용음악 명문 교육기관인 뮤지션스 인스티튜트(Musicians Institute, 이하 MI)에서 열린 'Summer Shot 2024'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보컬, 기타, 베이스, 엔지니어링 등 전공별 워크샵과 레슨을 받았으며 파이널 콘서트에서는 세계 각국의 학생들과 앙상블 팀을 구성해 다양한 장르의 커버곡을 공연했다.
댄스전공 대표 한유빈 학생은 "이런 기회를 제공해 준 대학과 교수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해외 유명 댄서들의 수업을 통해 자신의 댄스 역량이 크게 향상됐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유명한 아티스트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실용예술학부장 김혜지 교수는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꿈을 위해 도전하고 세계 유명 아티스트와 함께하며 자신감을 얻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러한 해외연수 기회를 통해 학생들이 각 전공 분야에서 프로 예술인 및 전문 트레이너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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