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설계 공모
입력: 2024.07.17 09:50 / 수정: 2024.07.17 09:50
성남시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사업 조감도./성남시
성남시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사업 조감도./성남시

[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구미동 하수처리장 복합문화타운 조성 1단계 사업을 위한 건축 설계를 공모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전체 부지 가운데 4325㎡이며, 기존 건축물 2개 동을 업사이클링해 공연장과 카페 등의 시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안이다.

설계 공모를 위한 참여 등록은 이달 22일 오후 5시까지이며, 공모안 작품 접수 마감은 다음 달 28일 오후 5시이다. 시는 공모안 심사를 거쳐 9월5일 당선작을 발표한다.

시는 27년여 동안 방치된 구미동 옛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복합문화타운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 발판으로 이번 사업 공모에 나섰다.

시는 문화예술 중심의 성남시 랜드마크 조성이라는 사업 목표에 걸맞는 설계안을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 "장기간 방치된 시설을 단계별 사업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주민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돌려드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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