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환경사업체 6만여 개 중 500여 개 표본 추출 후 설문조사 실시
경기도청사 전경./경기도 |
[더팩트ㅣ수원=진현권 기자] 경기도는 다음 달 7일까지 ‘환경산업 실태’를 조사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도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과 ‘제3차 경기도 환경산업육성 종합계획(2025~2029)’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도는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도내 환경산업 6만여 개 업체 중 500여 개 업체를 표본 추출한 뒤 설문조사를 통해 환경산업 실태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사업체 일반현황(업체명, 주소, 운영 기간, 조직 형태, 업종 등) △종사자 수 △사업실적 및 투자 현황(매출액, 투자 및 수출액, 순이익) △환경산업에서의 경쟁력 및 전망 △기업 고충사항 등이며, 설문지는 4개 분야 26개 문항이다.
차성수 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의 환경산업을 면밀히 분석해 중장기 육성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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