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새마을 회원들이 옥수수 수확에 참여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 |
[더팩트ㅣ아산=박월복 기자] 충남 아산시새마을회(회장 김동수)는 지난 16일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송악면과 신정동 휴경지 두 곳에서 옥수수를 수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아산시새마을회 회장단(협의회장 홍담선, 부녀회장 송명선)과 새마을회원 약 50명은 송악면과 신정동 두 팀으로 나눠 지난 5월에 심은 옥수수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총 320망(1망 20개)이며 수확한 옥수수 판매로 조성한 수익금은 아산 지역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수 회장은 "새마을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정성껏 농사지은 결실을 수확하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새마을회는 지난 6월 둔포면 휴경지에서 수확한 감자를 이용해 반찬 나눔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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