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에서 실시한 ‘119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 교육’에서 남서울대 응급구조학과 학생들이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천안서북소방서 |
[더팩트ㅣ천안=박월복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오는 8월 2일까지 4주간 남서울대 응급구조학과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 현장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119구급차 동승 실습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접하지 못하는 현장을 접하고 실제 환자평가·응급처치를 경험하게 함으로써 전문적이고 현장에 강한 응급구조사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매년 시행되는 실습이다.
이번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각각 두정·성환·쌍용·직산·불당 119안전센터 구급대에 배치돼 △응급환자 이송 시 주의사항 △응급환자 평가 및 처치 보조 △구급장비 및 기자재 사용법 교육 등을 배우게 되며 출동부터 병원에 환자 인계까지 전 응급의료 시스템과 실제 현장 활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될 예정이다.
강기원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이번 실습을 통해 책에서만 보던 것을 몸으로 익힐 수 있는 값진 경험의 시간이 될 것이다"며 "실습 중 안전사고 없이 무사히 실습을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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