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가 지역구 박상웅 국회의원을 만나 군 현안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의령군 |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오태완 의령군수가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의령군은 오태완 군수가 국회를 방문해 박상웅 국민의힘(경남 밀양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의원과 만나 시급한 군 현안 사업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가 예산 확보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의원과 오 군수는 국가도로망 완결성 확보와 남북6축 개설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본권 차원에서 지역 이동권 확보를 위한 국가도로망 남북6축 연장(합천~의령~함안) 및 의령IC 신설에 나서기로 했다. 또 국도 79호선 기점 연장 및 4차로 확장에도 뜻을 같이했다.
또한 대통령 공약이기도 한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 건립을 위해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을 위한 예산을 올해 추경에 편성해 줄 것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요청하기로 했다.
최근 ‘국립국어사전박물관 경남 의령 건립 유치 대정부 건의안’이 경남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했다.
오 군수는 '3년 연속 공모사업 1000억 원 확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진 전략을 공모 준비 단계부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오 군수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의령군이 새로운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와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으로 국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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