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가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서상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추진한다./함양군 |
[더팩트ㅣ함양=이경구 기자] 진병영 경남 함양군수가 각 읍·면 이장 회의 때 군정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현안을 청취하기 위해 16일 서상면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소통의 날’을 추진한다.
첫 방문지인 서상면에서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마을별 피해 상황을 살피며 최일선에서 주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장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소통을 이어갔다.
진 군수는 ‘농기계 임대·배송서비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보조사업 활성화 등 지역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장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도시기반시설 구축 및 투자유치 경쟁력 확보 등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했다.
‘찾아가는 소통의 날’은 7월과 8월 두 달간 진행될 예정으로 진병영 함양군수의 군정 철학 중 하나인 ‘소통하는 공정행정’의 실천과 함께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군수는 "행정에서 미처 다 하지 못하는 일들을 도와주시는 이장님들께 항상 감사드리며 군의 도약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군민들을 위한 군정 운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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