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의회가 16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5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광양시의회

[더팩트ㅣ광양=진규하 기자] 이달 초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완료한 광양시 의회가 16일 제3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25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하반기 시정주요업무보고와 시정 질문을 포함하여 조례․일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가 조례안과 일반안 등 상정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주요 업무 계획을 보고받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23일에는 신용식·정회기·백성호 의원의 시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이, 24일에는 송재천·김보라 의원의 시정 질문 및 답변이 예정돼 있으며, 마지막 25일 제2차 본회의에는 안건을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은 서영배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김보라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 백성호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생활임금 조례안’ 등 3건이다.

신임 최대원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정 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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