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율방재단, 논산시 수해지역 긴급복구에 구슬땀
입력: 2024.07.16 10:52 / 수정: 2024.07.16 10:52

최원철 시장, 현장 방문해 복구작업·자원봉사자 격려

공주시 자율방재단이 지난14일 집중호우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 일원에서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주시
공주시 자율방재단이 지난14일 집중호우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 일원에서 긴급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공주시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공주시 자율방재단이 집중호우 피해가 큰 논산시 가야곡면 일원을 방문해 긴급 복구작업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공주시 자율방재단은 단원 100여 명과 굴삭기와 크레인 등 복구장비 21대를 동원해 논산시 가야곡면 두월 1, 2리 등 8개 마을의 수해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최원철 공주시장도 지난 14일 논산시 가야곡면 비닐하우스 침수 피해 현장을 방문해 백성현 논산시장과 피해 상황을 살펴본 뒤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복구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논산시민들이 조속히 평온했던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앞으로 충남도 및 도내 시군과의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부석 공주시 자율방재단장은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에서 논산시민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분 한분이 자율적으로 복구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 지역은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주택과 농경지 등이 침수되면서 크고 작은 피해를 보았으며 정부는 논산을 포함해 전국 5개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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