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과 운암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

[더팩트｜김원태] 이권재 오산시장이 운암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산시장과 함께하는 학생토크쇼' 행사를 갖고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6일 오산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운암중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이권재 시장이 인생선배로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진로에 대해 조언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 프로그램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운영된다. 올해는 이번 운암중을 포함해 4개 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의 신청이 있으면 추가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장은 오산시의 기본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오산시장과 공무원의 역할, 업무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 시장이 걸어온 길 속에서 깨달은 가치관을 학생들과 나누며 시장이 아닌 인생 선배로서 진로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권재 시장은 "오산시장으로서 학생들을 도와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이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며 "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가 그리는 미래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고 오산시의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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