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열려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 포스터. /공주문화관광재단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재)공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전' 기획초대전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전시는 아트센터고마 1, 2 전시실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관람으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황금빛 색채 화가로 알려진 19~20세기를 풍미한 오스트리아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레플리카 작품 62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공공성과 대중성을 갖춰 시민들이 보다 예술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작가의 삶과 작품세계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역사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유토피아의 실현’, ‘최고의 명작이 탄생한 황금시기’,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오리엔탈리즘’, ‘클림트의 드로잉 작품’ 등 7가지 주제로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 교육적 효과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클림트의 ‘키스’, ‘유디트’ 등 대표 작품 60 여점은 전시 목적으로 특수 제작된 복제(레플리카) 작품들로서 붓 터치와 색감 등이 그대로 복원되어 원작의 감동을 그대로 전달한다. 아울러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는 모바일 도슨트도 준비돼 있다.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역작가 기획초대전을 비롯하여 기획전시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으며 매년 수준 높은 우수 전시를 기획하여 공주시민 및 관광객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아트센터고마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