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2일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 개최
입력: 2024.07.15 14:25 / 수정: 2024.07.15 14:25

문화유산 보존과 역사문화도시 위상 강화 기대

홍성군은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 및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 행사를 오는 22일 읍성 북문 문루 광장에서 개최한다. /홍성군
홍성군은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 및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 행사를 오는 22일 읍성 북문 문루 광장에서 개최한다. /홍성군

[더팩트ㅣ홍성=이정석 기자] 충남 홍성군은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 재정립을 위한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준공식 및 홍주천년문화체험관 개관식’ 행사를 오는 22일 읍성 북문 문루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홍주읍성 복원사업은 2016년 북문지 발굴조사를 시작으로 긴 여정을 거쳐 2020년 문루를 제외한 체성과 옹성 복원 이후, 추가적인 고증조사와 자료 수집을 거쳐 지난해 국가유산청의 최종 설계승인을 받아 올해 완공됐다.

군은 이번 복원사업으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홍성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은 2022년 착공해 올해 준공됐으며, 향후 군청사 이전과 연계해 놀이, 회화, 서예, 다례, 장신구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가능하고 옛 저잣거리의 특성을 반영한 테마별 공간 ‘전통양반생활체험거리’를 2027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용록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홍주목의 위상을 높이고 원도심 공동화를 방지하기 위해 홍주읍성 복원·정비와 홍주천년 양반마을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왔다"며 "홍주읍성 북문 문루 복원 및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준공은 그간 노력의 결실이오니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여 이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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