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산업 투자환경 조성과 중국 심천시와 우호 협력 교류 상호 노력
14일 당진시의회 드론 산업 중국방문단 간담회 장면. /당진시의회 |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의회는 지난 14일 드론 산업 관련 중국방문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중국방문단은 14~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UWC 2024 무인이동체 산업엑스포’에 참석하기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 중 13~15일 2박 3일간 당진시를 방문했다.
특히 14일 관내 드론 산업 유치 대상 산업단지를 비롯한 항만시설 등 현장 시찰 후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덕주 의장은 "당진은 드론 관련 기업이 자유롭게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양진차이 회장과 중국방문단 여러분의 당진시 드론 산업 클로스터 조성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장은 "오늘 간담회가 당진시와 중국 심천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교류에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진차이 회장은 "드론 산업 중국대표단을 따뜻하게 맞아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중국 드론 기업인들이 당진시 드론 산업 투자 여건을 견학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한 "김덕주 의장이 제안한 양 도시 우호 교류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추후 당진시의원들을 심천시에 초청해 중국의 드론 산업 발전 현황을 함께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최근 드론산업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드론 산업 투자설명회 개최 등 투자유치 활동을 강화해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의회는 드론산업육성특별위원회(위원장 박명우)를 구성하는 등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드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tfcc2024@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