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난 12일 연무읍 마산리에서 침수로 피해받은 양수기 등 농기계 30여 대 무상수리 서비스를 하고 있다. /논산시 |
[더팩트ㅣ세종=김형중 기자] 충남 논산시가 수해피해를 입은 지역의 침수된 농업기계 무료 수리 지원 서비스를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은 오는 19일까지 관할 행정 읍면동을 통해 침수 농기계 수리 신청을 받는다.
일반모터 양수기, 예취기, 관리기, 경운기 등 침수피해를 입은 소형농업기계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지난 12일 연무읍 마산리에서 침수로 피해받은 양수기 등 농기계 30여 대 무상수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번에 신청 접수된 건은 7~8월 중 일정을 잡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이은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농작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년 3월~10월 기간 동안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가정비 및 안전사용 교육 등을 진행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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