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송우리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해 무료로 개방 중이다./포천시

[더팩트ㅣ포천=이상엽 기자] 경기 포천시가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송우리(소흘4블록) 공영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90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해 현재 무료로 개방 중이다.

백영현 시장은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

송우리 주민은 "주차난이 심각했는데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돼 기쁘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주차 환경 개선으로 더 살기 좋은 도시 포천을 만들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동주택 주차난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천시는 신읍동, 송우리 등 주차난이 심각한 10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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