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갑문 체험 새로 도입…10월까지 주말마다 하루 60명 무료 체험
아라마리나 수상 체험 모습./김포시 |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여름철을 맞아 김포시민, 경기도민에게 수상안전교육 등을 제공하는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김포시 고촌읍 소재 아라마리나에서 진행되는 ‘김포 해양레저스포츠 체험교실’은 경기도와 김포시가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가 운영하는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이다.
수상안전교육·생존수영이론·마리나시설교육 등 3가지 이론교육과 수상자전거체험·카약·모터보트 체험 등 3가지 수상레저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 모터보트 체험 코스에 아라마리나~갑문~행주대교로 이어지는 아라뱃길 한강갑문 탐방 코스가 추가했다.
체험교실은 10월 13일까지 매주 주말(토·일)마다 일일 2회(오전·오후), 회당 최대 30명으로 진행하며, 비용은 무료다. 예약은 아라마리나 해양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매월 셋째 수요일 오전 11시에 다음 달 사전예약을 오픈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최근 해양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시길 바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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