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북면 주민과 소통
윤준병 의원은 “오늘 말씀주신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의 불편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 윤준병 의원실 |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지역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토방청담(土訪聽談)’을 재개했다.
토방청담은 읍·면·동 지역을 토요일에 방문하여 토방정담처럼 정겨운 대화를 나눈다는 취지의 지역주민과의 소통방법으로, 윤 의원의 현장중심형·지역밀착형 의정활동 브랜드의 하나이다.
22대에 진행되는 토방청담은 주민들의 민원과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하기 위해 읍·면·동별 21대 실적이나 22대 책임공약 등에 대한 설명은 의정보고서로 갈음하고, 야외 천막의 민원 청취와 함께 해당 지역의 문제 해결이 필요한 현장을 방문하고 상가, 경로당 등을 방문하여 다양한 계층 더 많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북면 행복마루관 앞 야외천막에서 진행된 토방청담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윤준병 의원과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가 이루어졌다.
토방청담 행사에 참여한 북면주민들은 △행복쉼터 운영에 관한 건의 △개인 땅이 공도로 활용되는 경우 재산세 감면제도 도입 요청 △이동에 불편을 주는 한전 시설물(전봇대) 위치 변경 △마을 정류장 주변 인도 확장 △어르신 일자리 확대 건의 △하천부지 정비 및 동네 환경 개선 사업 건의 등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다양한 불편과 애로사항들에 대해 건의했고, 이에 대해 윤 의원이 답변하며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청취 이후 실제 제3공단 쓰레기처리장, 국립숲체험 진입로, 708번 지방도 굴곡구간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신평마을과 장재마을 회관을 찾아 주민들의 민원 내용들을 경청했다.
윤준병 의원은 "21대에 이어 22대에도 토방청담을 통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오늘 말씀주신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해 주민들의 불편들을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해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준병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시절 북면 지역의 고질적 농업용수 민원인 수청제 도수로 개보수 및 퇴적물 제거로 통수능력을 원상회복하여 현안을 해결한 바 있으며 △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계속 사업비(총사업비 59억 원) 확보 △북면~태인 간 하수관로 설치(총사업비 199억 원) △농공단지 진입로 보행환경 개선(특교세 1억 원) △국립숲체원 조성(총사업비 270억 원) 등 북면 주민들을 위한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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