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8월 4일 신청서 접수…자살 예방 인식 개선
충남도는 7월 15일~8월 4일까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 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신청서를 접수한다. /충남도 |
[더팩트ㅣ내포=이정석 기자] 충남도는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 사랑 일러스트 공모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민의 자살 예방 인식 개선 및 생명 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의 ‘참여’로 함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참여는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및 개인정보 동의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자살 예방, 생명 사랑,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그림(일러스트) 작품과 함께 충청남도광역자살예방센터 전자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입상한 작품은 오는 9월 생명 사랑 문화제 전시회를 통해 소개하며, 입상자에게는 최우수상(1명) 100만 원, 우수상(2명) 각 50만 원, 장려상(5명) 각 1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입상작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의 지역사회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공익적 홍보자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충청남도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사랑팀으로 하면 된다.
이헌희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함께 하는 사회만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다"라면서 "생명 사랑에 대한 문화를 확산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매년 4월과 9월 자살예방주간을 선포하고 △도·시군 공동 캠페인 △‘세계 자살 예방의 날(9.10)’ 기념 생명 사랑 문화제 등 자살 예방 홍보 및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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