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부경찰서 전경./대구=김채은 기자 |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경북 경산에서 실종된 60대 남성이 금호강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대구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동구 금강동 금강잠수교 인근 금호강에서 "강에 사람이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60대) 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지난 11일 경산에서 실종된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호우 관련 사고나 범죄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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